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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헥슬란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김정이라고 합니다. 헥슬란트에 합류하게
된 지는 3달 정도 됐어요. 그전엔 3년 정도 미국에 거주하면서 비영리 재단인 혈액 암 환자들을 도와주는 일을
했었죠. 기증자를 찾고 모집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워요.
골수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고 아무래도 기증이다 보니 DNA가 맞는 소수의 사람들을 찾아내고 모집하는 것이 중요하죠. 아시아와 같은 소수 인종에 대한 커버리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증자를 모집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1년 남짓 근무하면서 어떤 때는 미국 내에서 단시간 안에 천명 가까운 기증자를 모집하기도 했었는데.. 생각해 보면 참 의미 있는 일 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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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헥슬란트는 어떻게 알게 되었고 블록체인 쪽으로 관심이 생겼나요?
비영리 단체에 있다 보니 헬스케어 쪽으로 관심이 많아졌어요. 때마침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강의를 자주 듣곤 했는데. 블록체인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비영리 산업에서 블록체인이 정말 효과적인 기술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체가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사람들이 기부한 소중한 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데이터에 대한 위 변조가 없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록체인 산업으로 일을 해보고 싶어졌고 그러던 중 헥슬란트를 알게 되었어요 블록체인 산업 전반을 이끌고 있는 회사다 보니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로 도전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겠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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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이 지났어요! 3달동안의 헥슬란트 경험해보니 어떤가요?
스타트업은 사람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람이 기술만큼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하는데 헥슬란트는 그 사람들이 너무 좋습니다. 단순히 좋은 사람들이라는 감정보다는 산업 전반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이다 보니 모든 것들이 처음 시도하는 게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물어볼 것도 많고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도 만만찮죠
그럴 때마다 먼저 와서 혹은 언제든지 물어봐도 정말 상세하게 서비스를 설명해 주세요. 모두가 자부심 하나로 일하고 있다는 생각을 강하게 받을 정도인데 때문에 불필요한 감정 소모는 없고 일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요. 경영진과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어 상하 관계가 아닌 평등한 관계에서 일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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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디벨로퍼는 어떤 직무를 담당하고 있을까요?
저는 국내와 글로벌을 동시에 담당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산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회사들이 생겨나고 있고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데 국가 규모가 작은 나라, 아직 자국 화폐가 없는 나라들에서는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죠
한국은 아직 화폐로써 많 관심이 큰 상황이지만,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화폐는 물론 다양한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하는 움직임을 빠르게 보이고 있어요. 보험, 헬스케어, 백신 여권, id 카드(이 변조 제한), 학교 성적표, 학력위조 방지 등 전 분야에 걸쳐 활용되기 시작했죠.
즉, 국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헥슬란트의 기술력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협업을 가능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시작점에서 국내외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제품과 서비스가 수많은 고객사에게 헥슬란트가 소개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비영리 단체에서 다양한 인종을 만났고 그들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배운 경험들을 토대로 헥슬란트의 좋은 기술을 어떻게 잘 알릴 수 있는지에 대해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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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는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미디움, 트위터, 레딧(위클리 디스커션), 코인 베이스 등 각종 SNS, 뉴스 페이지 등을 출근과 동시에 살펴보면서 맞이해요. 너무 빠르게 변하는 시장이다 보니 고객사에게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매번 트렌드를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거든요. 늘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는 게 좋아요 하지만 흐름이 너무 빠르기도 해서 가끔은 놓치는 것들이 생기진 않을까 고민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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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어떤 분들과 함께 어떻게 일하고 계신가요?
저는 전략 파트 안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팀으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 서비스 기획, 디자인, 마케팅, 리서치, 비즈니스 팀 등 전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어요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며 해외로 헥슬란트를 소개할 수 있는 매체들에 우리의 업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시일 내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싶어요. 이렇게 모두가 열심히 만들어 낸 서비스를 해외 시장에 알려 우리의 제품군들을 많은 해외 기업들이 쓰고 또 그들이 알아주는 회사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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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슬란트 예비지원자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비즈니스 팀이다 보니 가지고 있는 출중한 능력보다 사람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바라보는 방향이 같아야 서로 합이 잘 맞고 에너지가 고객사에게도 전달되니까 말이죠!! 게다가 외국어까지 준비되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블록체인 기술 자체의 시장이 글로벌 비중이 높다 보니 외국어를 잘 한다고 하면 공부할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거든요 그리고 영어뿐만 아니라 제2외국어도 가능하시다면 헥슬란트를 알릴 곳들이 더 많아질 거예요. 기술에 대한 이해도보다는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고 알아 가려는 끈기가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회사와 고객사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좋으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게 일할 수 있어요 기술을 하이테크지만, 인간미 넘치는 헥슬란트에서 같이 성장해 봅시다!